▶Simple is the Best.

긴 두서 없이 필요한 정보만 제공하겠습니다.


** 해당 페이지 목적: 취업 첫 날 어벙벙할 당신들을 위해 준비한 페이지!!

 

우선 이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입사하신 여려분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짝짝짝!!!

 

입사 확정 후 그리고 입사 첫 날 어떻게 해야할 지 망설이는 당신게 드리는 팁.

 

 

 

1. 입사 전 가상으로 출근 해보기 

 입사 후 안 그래도 지겹게 다닐 그 길을 왜 입사 전에 가보라하는 건지.. 그것도 이른 아침 출근 길에... 미쳤냐 하시겠지만, 사회 생활이 처음인 초년생에게는 이 방법이 입사 전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면접 당시 지원회사를 방문 했었다 하더라도 그때 방문한 회사와 입사 후 방문한 회사의 느낌은 아주 다릅니다. 면접 때는 머리속에 온통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암기하고 면접 걱정을 하느라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회사의 분위기나 사람들의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가상으로 출근을 해보시면 입사 예정 회사의 출근길 분위기나 실제 근무하는 사람들의 아침 모습 느낌을 느끼며 입사 첫 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2. 출근길 동선 및 출근 시간 파악 

 입사 첫 날 지각은 당신에게 최악의 첫 인상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 고의가 아니더라도 지각에 대한 이유가 있더라도 핑계로 밖에 안 들리고 개념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확률이 높습니다. 보통 입사 첫날은 경비실이나 집합 장소에 같은 날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다 모여 같이 이동을 하게 되는데 늦으면 좋을게 없습니다. 때문에, 입사일 전 구글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출근 동선을 확실히 확인 하시고,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의 위치와 시간 그리고 통근 버스가 있다면 타는 곳 위치와 시간을 정확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출근 시간대에 실제로 그 회사까지 출근 해보시는 것! 딱 한 번만 해보면 됩니다. 

 

3. 연봉 및 복리후생 물어보기 

 보통 첫 날 인사팀의 인솔하에 움직이게 되며 첫 오리엔테이션 때 연봉이나 복리후생 그리고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들을 듣게 됩니다. 이때 야근비, 상여금, 성과금, 기타 추가 지원비 등등 회사의 복지와 관련된 부분을 부끄러워하시지 말고 다 질문 하세요. 인사 담당자 분들은 친절히 설명 해주십니다. 

 

4. 근로 계약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 서약서 작성 미리 용어 확인하기 

 근로계약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생소할 수 가 있습니다. 통상임금이라던지 포괄임금제, 상여금, 성과금 등등 용어들이 생소하여 그냥 싸인만 하는게 첫 직장 때의 모습입니다. 때문에 구글에 근로 계약서를 검색하여 살펴보시고 내용을 이해하고 가세요.  

 

5. 웃으세요! 큰 소리로 인사하세요

 인큐베이터 같던 인사팀의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완료되고 나면 본인이 지원한 부서로 가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시작인거죠. 도착하면 서먹서먹합니다. 긴장감이 얼굴에 묻어나죠 얼굴이 굳어 있으면 좋은 첫 인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웃으세요 ㅎㅎ

도착하면 우선 직급이 높은 순서대로 소개를 할 겁니다. 사장, 부사장, 본부장, 팀장, 파트장 등등.. 웃으면서 또박또박 큰 소리로 인사하세요 이번 입사한 OOO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이렇게요.

   

6. 흥분을 가라 앉히세요 입을 조심하세요 

 입사하고 새로운 분위기에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같은 또래의 동기들. 참 설레고 재미있을 겁니다. 그럴 때 일 수록 말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동기와 담소를 나눌 땐 항상 누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왠만하면 첫 출근을 걱정하는 여자친구, 부모님 그리고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빨리 회사에 대해 말하고 싶겠지만 참아주세요. 첫 날에 자리에서 카톡이나 문자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드는 생각은 딱 하나입니다. '아 저 친구가 지금 회사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고 있구나. 혹시, 내가 건내는 인사들도 안 좋게 보이진 않을까.' 그러니 첫 날 퇴근 후 집에서 후기를 전하세요 

 

7. 조직도를 확인 하세요. 그리고 호칭을 익히세요

 첫 날에는 이거 하나만 하면 됩니다. 회사 조직이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숲을 보려 노력하세요. 그리고 속한 부서 내에 파트가 어떻게 나뉘어져 있는지 확인하시고 파트 구성원의 직급과 직위, 이름을 가장 먼저 암기하세요. 참고로 같은 사원 또는 주임의 경우 먼저 들어온 분에게 선배라고 부르는 회사도 있던데 사회생활에서 그건 아닌 것 같고 같은 직급이면 OO님, OO씨 라고 하면 됩니다.   

 

8. 첫 날 퇴근은 눈치것

  첫 날 집엔 어떻게 가지 아니 언제 퇴근하지가 걱정인데. 우선 모두가 칼퇴하는 분위기인 회사에 합격하셨거나 통근 버스를 타야 한다면 그 걱정이 한결 수월하게 풀리겠지만 칼퇴 분위기도 아니고 누군가 야근을 하는 낌새라면 퇴근에 눈치를 봐야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먼저 집에 간다고 일어나지 마세요.. 계속 앉아 있다 보면 파트장님이나 위에 사수가 집에 가라고 할거에요. 주위를 살피시고 회사 분위기를 살피세요. 그리고 모두가 일어나는 분위기라도 마지막에 짐을 챙기시고 일어나는 분위기가 아닌데 먼저 짐싸들고 가겠습니다라고 하지 마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가라고 할겁니다. 

 

9. 퇴근 시 인사는 한 분 한 분에게 

 누군가는 야근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아무래도 신입인 여러분 보다 대부분 늦게 퇴근 할 겁니다. 퇴근 시 파트 혹은 팀에 계신 분들에게 "먼저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하며 한 분 한 분 찾아가 인사드리는게 좋습니다. 인사만큼 좋은 이미지 상승 방법은 없습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그래도 도움 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취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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